최근 전업주부 전 씨(40)는 가족들 건강 때문에 걱정이 많다, 꽃샘추위가 한풀 꺾이기는 했지만 아직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날씨 때문이다. 이미 몇 차례 환절기마다 온 가족들이 감기에 시달려 고생한 적이 있기 때문에 올해도 마냥 봄이 찾아온다는 생각에 좋아 할 수 만은 없는 것이다.
실제로 일교차가 심한 초봄 무렵에 발생하는 감기 환자의 수는 겨울철보다 높게 나타나는데 수치로 보자면 겨울철 감기환자보다 3월에서 4월 사이 발생하는 감기환자의 수가 약 30만 명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 판매량이 증가되는 제품 중 하나가 감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이다. 특히 홍삼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 제품 군은 홍삼진액으로, 홍삼효능을 높이기 위해 농축한 진액의 경우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홍삼 건강음료 전문업체 `한삼인`측 관계자는 “홍삼진액의 맛과 색이 진할 수록 홍삼효능이 좋다는 생각에 섣불리 구입할 경우 불필요한 첨가물이 들어가있는 제품을 구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한삼인은 홍삼음료 `스마트7`을 출시하고, 농협 하나로마트와 세븐일레븐을 통해 시장공략이 나섰다.
전자신문인터넷 정아름 기자 (j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