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증권사에서 `만능통장`으로 불리며 관심을 끌었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한 고객이 65만명에 달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지난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ISA 5일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가입자수는 누적으로 65만804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가입금액은 3204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는 은행가입자가 61만7215명으로 전체의 94%에 달했다. 이어 증권 4만,643명(6%), 보험 182명(0% 순이다. 유형별로는 신탁형 3146억원으로 절대적으로 많았다. 일임형은 58억원에 그쳤다. 현재 일임형은 증권사만 판매 가능하고 은행은 향후 일임업 등록 이후 취급할 예정이다.
<(단위: 명, 억원)>
이경민 코스닥 전문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