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가 리콜 대상이 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올란도 승용차 6만6169대가 시동버튼 결함으로 리콜이 결정 됐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인 2010년 12월23일부터 2016년 3월9일까지 제작된 올란도는 시동버튼을 누르고 나서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시동버튼 결함으로 운전자가 시동버튼을 빠르게 2회 이상 연속해서 누르거나 2초 이상 길게 누르면 엔진이 멈추는 비상정지 기능이 작동하거나 시동이 꺼질 수 있는 위험이 감지됐다.
또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차량 `XC60·XC70·V60CC·S60CC` 4개 차종 486대도 리콜 대상이다.
해당 차종은 엔진제어모듈(ECM)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ㅎ 주행 중 시동이 일시적으로 꺼지는 위험이 감지됐다. 이는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을 높인다고 판단 된 것.
리콜 대상 차량은 서비스센터에서 리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