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안전산업협회 `통합관제플랫폼 표준화 주도`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회장 배영훈)가 다양한 기기를 한 번에 관리하는 통합관제플랫폼 표준화를 주도한다.

첨단안전산업협회 `통합관제플랫폼 표준화 주도`

국내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 주요 기능은 주로 CCTV 등 영상정보처리 기기 운영·관리에 제한됐다. 사물인터넷(IoT)이나 지능형 소프트웨어 등 기술이 발전하는데 역부족이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다양한 단말기와 시스템, 서비스와 연계하는 통합관제플랫폼을 개발한다.

통합관제플랫폼은 음원, 수위계, 유량계, 대기·환경오염 센서, 스마트폰 모바일 현장 영상 등을 연동한다. CCTV 단순한 영상녹화와 모니터링에서 탈피해 다양한 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관제한다. 화재와 연기 등 영상인식, 얼굴·색상·동작인식과 이상행동과 이상음원을 감지한다. 이기종 시스템을 연계하고 관제센터 효율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표준화 방안을 제시한다.

기존 관제시스템은 CCTV 등 영상정보만 관리하는 단계에 머물렀다. ⓒ게티이미지뱅크
기존 관제시스템은 CCTV 등 영상정보만 관리하는 단계에 머물렀다. ⓒ게티이미지뱅크

오세기 국장은 “첨단통합관제센터 표준화 추진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 각종 재난과 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