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한국농어촌공사 차세대 전사포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규모가 총 11억원인 이 시스템은 한국농어촌공사 소통협업 공유를 위한 집단지성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목표였다.
솔트웨어는 자체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포털 제품군 `엔뷰(enView)`를 기반으로 구축했다. 엔뷰는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호환인증과 GS인증을 받은 기업용 포털이다. 기업과 공공기관 내 분산된 정보자산을 안정적으로 통합하고 대용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포털엔진이다.
부서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협업하기 편리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일정관리, 자원예약, 설문관리, 경영보고, 동호회, 게시판, 검색, 서비스데스크, SNS, WIKI, 나의 할일 등을 기본 기능으로 제공한다. 웹 표준을 준수하기 때문에 익스플로러는 물론이고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 여러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반응형 웹을 적용해 해상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도 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최근 국세청과 대한석탄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에 납품돼 성공적 구축과 좋은 평가를 받아온 엔터프라이즈 포털 제품군인 엔뷰를 기반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최상 전사 포털를 구축했다”며 “한국농어촌공사 차세대 포털 구축을 기회로 협업 기반 포털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공사 임직원간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현실성 있고 체감적 정책과제를 개발하는 지식생산을 위한 포털로 인정받고 있다”며 “지식 생산을 위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기존 포털 단점과 한계를 보완했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