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2’의 스승 백종원이 제자들의 요리 실력을 평가했다.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2’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민구 PD를 비롯해 백종원,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등이 참석했다.
백종원은 이날 현장에서 “제일 처음 걱정한 제자는 김국진이었다”고 운을 떼며 “하지만 요리를 못하는 지 잘 알고 있어서 최적의 제자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머지 세 제자는 요리를 잘 하는 것 같아서 부담이 됐는데, 다들 기본기가 안 돼 있고 내가 제일 요리를 잘한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또한 “이번 제자들 중에서는 김국진이 제일 요리로써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집밥 백선생2’는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