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대표 송철환)는 디캠프, 카카오와 함께 초·중·고교 3D프린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원사업은 교사 120명 대상 3D프린팅 및 모델링 교육, 3D프린터 25대 무상 제공으로 구성됐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학교 교사가 3시간 과정 3D프린팅 및 모델링 연수에 참여해야한다. 이론강의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 6회 개최하며 교육 후 `3D프린터 활용 계획서`를 제출한 교사 소속 학교 중 25개교를 선정한다.
송철환 대표는 “지난해 10개교에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모든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의교육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연말에는 2년 간 지원받은 35개교 사례를 모은 발표, 전시회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