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가 직접 판매 시장에 뛰어들었다.
다나와는 온라인 전문 쇼핑몰 `샵다나와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PC는 물론 전자제품, 사무용품,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유통·판매한다.
해당 쇼핑몰은 가격비교 기능만 이용할 수 있었던 다나와 사이트 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온라인 견적 등 PC 관련 서비스를 쇼핑몰 사용자 환경에 맞춰 제공하한다. 견적 이후 사이트 이동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즉시 구매할 수 있다.
다나와는 주력 품목이었던 PC, 전자제품 이외 사무용품, 식품, 온라인 액세서리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이미지 중심 구매후기 시스템을 도입해 상품 정보 객관성을 강화했다. TV, 에어컨 전문설치 서비스, 대량구매지원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나와 관계자는 “다나와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편리한 쇼핑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