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위닉스가 자사 공기청정기 2종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16 Red dot design Award)`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한다. 매년 세계 60개국에서 7000여개가 넘는 제품이 출품된다.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닉스는 올해 초 출시 된 신제품 공기청정기 `타워`와 `제로` 총 2종으로 수상 영광을 안았다.
`위닉스 타워`는 지난 1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받았다.
제품은 부드러운 곡선 라인의 인테리어 오브제 느낌을 구현했다. 무광 화이트 색깔을 적용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점이 수상에 주효했다.
위닉스 담당자는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소비자 다양한 환경과 삶의 가치를 투영한 디자인 우수성도 갖춰야 한다”며 “더 많은 모델로 국내외 권위 있는 각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