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이브가 프랑스 퀘스텔과 손잡고 세계 100여국 특허를 더욱 쉽고 빠르고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선보였다.
애니파이브(대표 김기종)는 퀘스텔과 공동으로 개발한 `특허 정보 검색·분석·포트폴리오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서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개발(R&D) 및 지식재산서비스 전문기업 애니파이브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퀘스텔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시장 공동서비스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특허정보 검색·분석·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애니파이브 특허경영 포트폴리오(P-Brain)와 퀘스텔 특허 검색·분석 서비스(Orbit.com)를 결합한 것이다.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이전보다 더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패밀리 단위로 특허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데이터베이스(Fampat)를 이용해 세계 100여국 특허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디자인과 법률 정보(Maxval)도 검색이 가능하다. IP 포트폴리오 관리와 경쟁사 기술동향 모니터링을 통한 리스크 관리 기능도 돋보인다. 다양한 분석차트를 활용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Orbit.com` 특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거나 다른 특허 및 비특허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이 밖에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IP 전 주기에서 가치 있는 기술 발굴 및 선별, 전략적 라이선스 인·아웃이 가능한 기술·특허 평가 기능도 제공한다.
애니파이브는 특허정보 검색·분석·포트폴리오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퀘스텔과 더욱 다양한 서비스·제품을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애니파이브가 보유한 지식재산권관리 솔루션(IP-Brain)과 연계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