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망자의 시그널, 기묘한 죽음 예견 “내가 무슨 일 있으면…”

‘그것이 알고싶다’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송을 앞두고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26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누가 나를 죽였나?-망자의 마지막 시그널’ 편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한 남성의 기묘한 죽음에 대한 의혹을 파헤칠 예정이며 사건은 2016년 3월 3일 울산시 언양읍의 한 원룸에서 40대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이어 사망한 남성을 발견하는 건 다름 아닌 중국인 아내였으며 사흘간 중국에 다녀온 사이에 남편은 사망에 이르렀다고 전해졌으며 문제는 외부침입이 흔적이 전혀 없었지만 당시 현장은 바닥 온도가 무려 59.2도로 측정돼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사망한 남성은 과거 직장동료 장 씨에게 죽기 2주전에 택배를 보내왔다며 자신에게 만약 무슨 일이 생긴다면 상자를 열어보라고 했다고 밝혔으며 해당 상자에서는 자신의 중국인 아내에 관련된 서류 등이 담겨있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망자의 마지막 시그널’ 편은 오늘 26일 오후 11시 10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