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일부구간 정체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26일 토요일 주말이면서 봄 날씨에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오전부터 일부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서 한국 도로공사 측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동탄분기점→안성분기점, 북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동군포나들목→동수원나들목 등이 정체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4만대,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하행선의 경우 정오 무렵 정체가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된다고 전했으며, 상행선 서울방향은 오후 5-6시께 해소가 가장 심하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영동과 중부고속도의 일부 구간은 저녁 늦게까지 정체가 이어질 것라고 예측되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