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한국지사장 정준교)은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쉽게 구축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 스타터 키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임베디드 컴퓨팅 전문기업 어드밴텍이 선보인 새 키트는 윈도 임베디드 스탠더드(Windows Embedded Starndard)7 에센셜을 탑재한 인텔 셀러론 J1900 기반 플랫폼과 IoT 소프트웨어 `WISE-PaaS`,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기술 지원서비 등으로 구성됐다. 디바이스와 기계(머신), 센서 등 다양한 사물을 연결하는 강력한 턴키 빌딩 블록을 제공한다. MQTT와 같은 IoT 표준으로 다양한 프로토콜을 통합, 지원한다. 데이터 스트리밍과 분석, 예측 솔루션으로 Io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권한도 부여한다. 데이터 전송, 처리를 위해 모든 타깃 디바이스를 인터넷에 연결하고 중앙관제실에서 효율적으로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

초소형 `ARK-1123H`와 다중 I/O `ARK-2121L`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개발할 수 있다. 두 종류 모두 열악한 환경에서 잘 견디는 장점이 있다. 네트워킹과 다목적 I/O 통신용으로 뛰어난 확장성도 지녔다. 4GB 메모리와 500GB 하드디스크를 함께 제공한다. 패키지에 포함한 소프트웨어 `WISE-PaaS/RMM`은 IoT 디바이스 원격 모니터링과 관리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정준교 어드밴텍코리아 지사장은 “광범위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혁신적이고 비용 효과적이며 유연성을 제공하는 키트”라며 “우리가 제공하는 하드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과 함께 운영, IoT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