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우수 성과를 낸 임직원 이름을 새긴 `명예의 벽(Wall of Honor)`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본사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LG상사는 매년 성과·혁신·인재 3개 부문으로 나눠 `올해의 LG상사인`을 선정해 포상해오고 있다. 업무 목표에 따른 달성도, 도전도를 평가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거나 전사적 미래 준비 차원에서 전략적 가치를 제시한 우수 직원과 모범 사원을 선발해 시상한다. 명예의 벽에는 2014년과 2015년 올해의 LG상사인상을 수상한 임직원 이름이 등재됐다.
송치호 LG상사 대표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고 기념하는 장이 마련돼 매우 뜻 깊다”며 “임직원 기를 살리고 최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올해 LG상사인상 혁신부문을 수상하고 명예의 벽 제막식에 참석한 이한별 투자관리팀 차장은 “회사와 추진 업무에 다시 한번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더 많은 동료가 자신감을 갖고 일에 집중해 우수 성과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