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오는 4월 14일 ‘2016 딥러닝 세미나’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오는 4월 14일 ‘2016 딥러닝 세미나’ 개최

지난 21일, 네이버는 국내 검색기술 관련 전공의 석박사들과 네이버 검색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NAVER LIVE SEARCH 2016’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네이버 김광현 검색연구센터장을 비롯, 네이버 검색 연구를 이끌고 있는 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등 전국 12개 대학의 21개 연구실의 석·박사들을 대상으로 라이브검색의 콘텍스트, 딥러닝 활용, 검색시스템 등 제반 연구 프로젝트들을 공개했다.

‘라이브검색’은 사용자 환경에 따른 문맥까지 고려해, 모바일에서 이용자 요구를 즉시 해결하고, 검색의도에 맞는 역동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네이버 검색의 진화 방향이자 컨셉으로, 네이버는 이를 위해 ‘사용자’와 ‘데이터’라는 두 축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하는 방향으로 내부의 기술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콜로키움에서 이러한 ‘라이브검색’에 대한 기술을 ‘콘텍스트’ ‘딥러닝 활용’ ‘검색 시스템’ 등 총 세 개의 세션을 통해 상세하게 공개함으로써, 차세대 검색을 이끌 검색 전문가들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물이나 데이터를 군집화하거나 분류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로 최근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딥러닝’ 관련 세미나가 개최된다. 전자신문인터넷이 오는 4월 14일(목)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2016 딥러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 금융, 영상, 보안, 전기전자, 제조, 서비스, 물류 등 딥러닝 기반 스마트 IT융합이 필요한 전 산업분야 경영자, 관리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170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강사는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윤 교수는 오전 11시 부터 11시 40분까지 ‘딥러닝의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강연은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 대표가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로보어드바이저 구현기술, 금융업무 활용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정 대표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구현기술과 핀테크를 주도하는 금융업무 활용사례를 살펴본다.

세 번째 강의는 김동혁 SC은행 팀장이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금융이상거래검출시스템(FDS)과 딥러닝’에 대해 이야기 한다. 김 팀장은 강연을 통해 금융이상거래검출시스템(FDS)을 중심으로 대응방안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딥러닝과의 연계 측면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오는 4월 14일 ‘2016 딥러닝 세미나’ 개최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20분까지는 네 번째 발제자로 최영진 을지대학교 의료정보학과 교수가 ‘사례로 본 의료 분야 딥러닝 적용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최 교수는 의료분야에서 딥러닝 적용사례를 분석하고 향후 활용분야와 활용효과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다섯 번째 강연은 오후 2시 20분부터 3시까지 신재용 보훈공단 대구보훈병원의 기술사가 ‘의료기관 골든타임(CVR, Critical Value Report)을 위한 딥러닝의 가치’에 대해 강연 한다. 신재용 기술사는 골든타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CVR을 위해 딥러닝을 통해 DICOM 의료영상에서 이상신호를 발견하고 이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의료진에게 전달해 환자 안전을 보장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오후 3시부터 3시 40분까지는 LG CNS 진인택 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진인택 부장은 ‘영상정보의 지능화된 분석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의 모니터링 위주 영상정보에 지능화된 영상정보분석기술을 접목해 안전, 보안 및 각종 비즈니스 영역에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과, 비즈니스 차별화 전략을 제시하고 실제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일곱 번째 세미나는 유정훈 정훈보안연구소 대표가 ‘세상의 변화에 따른 CPS 환경의 딥러닝 보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유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래 환경의 변화를 개략적으로 설명하고 딥러닝 시스템들이 CPS 환경에서 대량 생산체제로 만들어졌을 때의 문제점과 사람과 인간과의 싸움에 대한 내용을 시사하고 딥러닝 보안측면에서 고려돼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마지막 강연은 딥이매진의 박성수 대표가 오후 4시 20분부터 5시까지 ‘2015 글로벌 딥러닝 챌린지(ILSVRC)를 통해 본 딥러닝의 실체와 현재’에 대해 이야기 한다. 박성수 대표는 2012년 부터 현재 까지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딥러닝 알고리즘을 자세히 살펴보고 기존의 M머신 러닝, 특히 기존의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에서 딥러닝이 가능하게 된 기술 요소들을 살펴본다.

한편 이번 행사의 사전등록(http://conference.etnews.com/deeplearning)은 오는 4월 13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자신문인터넷 마케팅팀 이메일(marketing@etnews.com) 문의나 전화(02-6925-6336)로 하면 된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