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생각의 힘』 마이클 코벌리스 지음, 강유리 올김, 플루토 펴냄, 1만4000원
집중 강박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멍때리고 딴생각에 빠지는 것은 인간 본성이며 극복해야 할 나쁜 습관이 아니다. 오히려 `더 나은 나` `좀 더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 적극 권장해야 하는 `좋은 습관`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인간은 원래 집중만 하며 살아갈 수 없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집중하는 시간과 멍한 시간이 번갈아 나타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좀 더 멍때리고 딴생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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