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 조추첨 시드 배정, 한국-나이지리아-온두라스-이라크 '2번 시드'

올림픽축구 조추첨
 출처:/대한축구협회
올림픽축구 조추첨 출처:/대한축구협회

올림픽축구 조추첨 시드가 배정됐다.

복수의 일본 매체들은 31일, 브라질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에 진출한 16개국에 대한 시드 배정이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나이지리아, 온두라스, 이라크와 함께 2번 시드에 배정됐다. 일본은 1번 시드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멕시코와 배정됐다.

또, 3번 시드에는 스웨덴, 피지,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4번 시드에는 콜롬비아와 알제리, 덴마크, 독일이 배정됐다.

이번 올림픽에는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을 비롯해 이라크, 일본(이상 아시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이상 남미) 독일, 포르투갈, 덴마크, 스웨덴(이상 유럽) 멕시코, 온두라스(이상 북중미) 알제리,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아프리카) 피지(오세아니아)가 참가한다.

한편, 오는 8월 4일부터 시작되는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 뒤, 토너먼트를 통해 메달색을 가리게 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