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셀카, 신임 대표이사에 안진수 前 AJ토탈 대표이사 선임

AJ렌터카 중고차 매매 자회사인 AJ셀카가 31일 새 신임 대표이사(부사장)로 안진수 전 AJ 토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진수 AJ셀카 신임 대표이사
안진수 AJ셀카 신임 대표이사

안 신임 대표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ACPMP)을 수료했다. 이후 2000년 4월 AJ네트웍스 차장으로 입사한 뒤 AJ네트웍스 대표이사와 AJ토탈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15년간 렌탈 업계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그는 AJ네트웍스 대표 재임 당시 아주렌탈에서 AJ네트웍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고소장비 렌탈 부문 1위, 보유자산 4000억원 돌파 등 매년 회사의 꾸준한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 신임 대표는 “국내 중고차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고객서비스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서비스가 중요한 렌탈사업부문에서 15년간 체득한 서비스 노하우로 중고차 유통시장을 새롭게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현우 전 AJ셀카 대표는 대표 임기가 끝난 뒤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AJ네트웍스 파렛고 총괄본부 부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