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또 한 번 시구에 나선다.
박성웅은 1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 LG 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다.
그는 LG 트윈스의 오래된 팬이자 LG 트윈스 팬들에게는 상징적인 존재로 잘 알려자 있다. 그의 시구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성웅은 LG 트윈스 명예 선수로서 `남다른 LG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10월 시구 당시, 시구를 마치고 관중석에 앉아서 4시간 가량 이어진 경기를 끝까지 관람하는 등 골수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박성웅은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해어화`에서 경무국장 역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