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따뜻해지는 날씨로 인해 ‘몸 만들기’ 열풍이 다시 시작됐다. 여성들은 날씬한 몸매를, 남성들은 탄탄한 근육을 만들고 싶어 한다. 강한 의지와 계획도 중요하지만 과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이면서도 즐거운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헬스는 무조건 힘들고 지루한 운동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영양학, 해부학, 재활운동 등의 지식을 토대로 체계적인 PT 프로그램 등을 한다.
필라테스의 경우 요가와 근력운동이 어우러진 운동으로 체형교정뿐만 아니라 유산소와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개인별 맞춤 PT프로그램은 단순히 근육을 키우기 위한 운동이 아니라 식단조절과 일상 생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
이외에 플라잉요가, 줌바, 스피닝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방법이 있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기 앞서 자신의 신체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인바디를 통한 체성분 분석으로 과학적인 자가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또 자세 및 체형 분석으로 근육의 가동 범위와 유격을 트레이너와의 간단한 신체 테스트를 통해 진단받고, 분석결과를 통해 목표 사이즈와 체중 등을 설정,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일간, 주간, 월간 등 스케줄을 잡아 상세한 목표를 설정 뒤 실행해야 한다.
단지 체중을 줄이는 게 목적이 아닌 바디 라인과 신체 균형을 위한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크짐 휘트니스 교대 서초점 관계자는 “체계적인 헬스, PT, 필라테스 등을 통한 다이어트는 정신적인 안정감도 찾아주기 때문에 몸매관리에 수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