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LABOUM)이 컴백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붐은 지난 4일 마포구 메세나 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싱글 4집 ‘프레시 어드벤처(Fresh Adventu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 2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유키스 수현과 훈의 진행으로 시작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라붐은 신곡 `상상더하기`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멤버들이 직접 안무를 구상한 수록곡 `3 스트라이크 아웃(3 Strike Out)`의 무대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라붐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정통 발라드곡 `캐터필러(Caterpillar)`의 특별영상을 공개해 다양한 구성의 무대를 꾸몄으며, 이 모든 무대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되어 2만여 명의 팔로우를 기록했다.
이어 저녁에 진행된 팬 쇼케이스는 사전에 약 400명의 팬이 몰려 40분 만에 티켓팅이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라붐은 `상상더하기`와 `3 스트라이크 아웃` 무대 외에도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질문추첨, 복불복 게임 등을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라붐은 5일 SBS MTV 더쇼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하며, 오는 6일 4번째 싱글앨범 ‘프레시 어드벤처’를 발매한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