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로맨틱 머슬’이 창작 뮤지컬로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3월 15일 막을 올린 뮤지컬 ‘로맨틱 머슬’은 방송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익숙한 셰프, 맛집, 그리고 건강을 키워드로 기존 마니아들은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한 일반 관객들도 쉽게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기존 뮤지컬에서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건강’을 작품적인 시선으로 풀어내기 위해 김진만 연출이 작품의 연출을 맡았으며 김희민 프로듀서가 책임 프로듀서로 나섰다. 또한 김민수 작곡가가 작품 내 전 곡의 작곡을 맡았다. 무대 디자인에는 박성민 무대 디자이너가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들의 열연도 뮤지컬 ‘로맨틱 머슬’의 입소문의 원인 중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그간 ‘삼총사’,’오디션’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친 이창민은 물론 ‘파리의 연인’ 이후 4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이현은 각각 도재기와 강준수 역으로 변신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김보강, 최동호, 손덕기 등 뮤지컬 대세 배우 3인방과 안정적인 연기와 유리아, 박혜미의 열연 또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로맨틱 머슬’은 오는 5월 1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