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세하가 귀여운 사육사로 변신했다.
최근 안세하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앞서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중국에서 판다 한 쌍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한국으로 데려온 바 있다.
공개된 광고 영상 속 안세하는 판다 사육사로 변신, 판다가 한국에 오기 50일 전부터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탄탄하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광고 촬영 당시 안세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판다 모양의 인형을 머리에 쓰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깜찍한 모습을 선보여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 측은 “배우 안세하에게 연상되는 판다처럼 귀엽고 푸근한 이미지가 ‘에버랜드 판다월드’와 적격이라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에서 볼 수 있었던 친근함과 편안함 역시 판다월드가 추구하는 콘셉트에 딱 맞아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안세하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뱀파이어 탐정’에서 전직 형사 출신의 노총각 사설탐정 용구형(오정세 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는 조력자 박형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