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김일천)은 오는 6월부터 중국 TV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코웨이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Re:NK)`를 독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리엔케이는 이른바 `빛크림`으로 불리는 코웨이 대표 화장품 브랜드다. 지난 2013년 론칭 이후 국내 홈쇼핑에서 누적 매출 800억원을 기록했다.
CJ오쇼핑은 리엔케이 새 모델 배우 최지우를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6월부터 동방CJ 등 중국 내 TV홈쇼핑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향후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연 CJ오쇼핑 상무는 “한류 확산에 따라 K뷰티 제품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각 지역에 최적화한 제품을 발굴해 K뷰티 상품 수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