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네이처 '미르갤러리’ 서울 개관전 공동 마케팅

국내 우수 제품과 미술 작품이 만나는 공동 협업 추진

다빈네이처 '미르갤러리’ 서울 개관전 공동 마케팅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다빈네이처(대표 주혜진)는 협력사인 미르갤러리(이사장 최재홍)와 함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미르갤러리’ 오픈을 맞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4월 5일 밝혔다.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양사는 국내의 우수한 제품과 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만나게 되는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빈네이처 관계자는 “다빈네이처의 천연, 유기농 베이비 스킨케어 ‘키덤스’ 역시 애니메이션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바 있다”며 “이번 공동 마케팅이 양사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월 7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개관식을 여는 미르갤러리는 이인, 신철, 방준호 작가의 ‘풍경 그리고 봄’ 개관전을 연다.

이인 작가는 ‘stone-scape’란 주제로 간결하지만 지극히 한국적인 이미지를 풀어내며 신철 작가는 ‘그리움’이란 풍경을 색채와 형상으로 묘사한다. 또 방준호 작가는 바람에 굴하지 않고 버티고 서 있는 나무의 형상을 표현한 ‘wind’ 시리즈를 통해 인생의 굴곡을 이겨내는 자신의 삶을 빗대어 표현한다.

미르갤러리는 개관전에 이어 7월 1일부터 열리는 상해청년아트페어에서 한국 젊은작가들의 작품들을 중국에 소개할 예정이며 향후 상해아트페어에서 한국 중견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르갤러리 최재홍 이사장은 “앞으로 미르갤러리는 한국 작가들의 좋은 작품을 발굴하는 동시에 우수한 한국 작품을 중국에 알려나가는 동시에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 세계미술을 소개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성열 기자(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