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코리아(대표 정철교)는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900 카오스 스펙트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G900은 무선 기술, 광학 센서,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한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라이팅 기능, 기계식 피봇 버튼 디자인을 갖고 있다.
전력 소비를 낮춰주는 로지텍의 독자적 클락 튜닝(clock-tuning) 기술로 1회 충전 시 최대 3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충전 플러그를 꽂으면 바로 유선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고, 완충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된다.
게이밍 광학 센서 PMW3366가 탑재돼 플레이어의 미세한 움직임도 커서에 반영한다.
RGB 라이팅을 갖춘 G900은 최대 1,680만 색상과 밝기를 제공하며,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과 환경을 변경 할 수 있다.
우제시 데사이 로지텍 게이밍 비즈니스 총괄자는 "많은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이 유선 마우스 선을 불편해하며 무선의 자유로움과 유선의 성능을 동시에 가진 제품을 원하고 있었다”며 “로지텍 엔지니어들은 기존 유선 마우스보다도 빠른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개발해 G900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