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창업기업 인턴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지역 미취업 청년층과 기술직 은퇴자를 대상으로 인턴 기회를 제공해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창업기업 성장도 돕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미취업 청년, 예비창업가, 기술직 은퇴자 등은 창업기업에서 인턴으로 6개월 동안 근무하며 창업 현장을 배운다.
지원 대상은 인턴의 경우 부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창업에 관심 있는 자이다. 창업기업은 부산시 소재 창업업력 7년 미만 또는 벤처기업으로 6개월간 월 임금 80만 원을 지원 받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2일까지 모집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인턴 참여자 20명과 참여기업 20곳을 선발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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