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오는 21일 발매

한국닌텐도,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오는 21일 발매

‘젤다의 전설’·‘무쌍’ 시리즈 콜라보한 액션 게임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한국닌텐도(http://www.nintendo.co.kr)는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한글판을 오는 21일 정식 발매한다.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은 닌텐도의 인기 액션 어드벤처 게임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오마주한 오리지널 스토리와 ‘일기당천’의 호쾌한 무쌍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으로, 링크와 그 일행들은 하이랄 왕국을 구하기 위해 몬스터들이 들끓는 전장으로 뛰어들게 된다.

용사 링크와 하이랄 왕국 왕녀 젤다를 비롯해 시커족 전사 시크, 백마녀 라나, 마족장 기라힘, 마왕 가논돌프 등 총 24명의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며, 시나리오에 따라 2~4명의 조작 캐릭터를 전환해가며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거대 몬스터와의 배틀에서 조작 가능한 캐릭터 모두를 몬스터 근처에 집결시키면 ‘스매시 부스트 파워’가 발동해 몬스터에게 주는 대미지가 증가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발생해 보다 효과적인 배틀을 펼칠 수 있으며, 이러한 특수 효과는 모여 있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 위력 또한 강력해진다.

기존 무쌍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필살기’ 외에도, 공격 스피드가 빨라지고 적의 공격에 쉽게 쓰러지지 않게 되는 ‘마력 해방’, 적에게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약점 포인트 스매시’ 등의 시스템이 도입돼 보다 편리하고 강력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수께끼 요소도 충실하다. 오카리나, 폭탄, 부메랑, 해머, 활과 화살, 후크샷 총 6종류의 아이템을 사용해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며, 거대 몬스터와의 싸움에서도 적극 활용해 배틀한다. 또한 아이템을 획득해 캐릭터를 강화하거나, 신 무기나 신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등 총 500개 이상의 전투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모드’, 강력한 마법 ‘페어리 매직’으로 플레이어의 모험을 도와주는 파트너 ‘마이 페어리’ 등의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각 작품을 모티브로 한 총 4종류의 추가 콘텐츠 발매가 결정돼,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각각의 추가 콘텐츠를 낱개로 구입하는 것보다 약 10,000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전으로, 4종류의 추가 콘텐츠를 하나로 묶은 ‘올인원 찬스 패키지’를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발매일인 21일(목)부터 희망소비자가격 25,000원에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닌텐도는 ‘2016년은 젤다의 해 특별 행운 이벤트’ 를 실시 중이다.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도 대상 타이틀이다.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와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을 구매한 이용자는 닌텐도 e숍에서 닌텐도 3DS 다운로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10,000원 상당의 닌텐도 선불 번호를 받을 수 있다.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3D’까지 3개의 게임을 모두 구매하는 이용자는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3D’ 발매 후 개최되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 프로듀서 ‘아오누마 에이지’와 함께하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소성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