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텍(대표 고예성)이 세계적 청소장비 업체 미국 테난트의 최신 청소장비 `M17`을 상반기중 국내에 공급한다. 앞서 테난트는 이 제품을 지난달 8~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국제 콘퍼런스에서 공개했다. 최신형 산업용 습건식 청소장비인 `M17`은 기존 모델 보다 30% 이상 증가한 정수탱크를 탑재, 청소작업 효율을 크게 높였다. 50% 정도 향상된 모터출력과 10% 증가된 하방압력으로 보다 강력한 세정능력을 갖췄다. 또 버튼방식 운전패널을 장착해 작동하기 쉽다.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부속품으로 구성돼 유지관리 비용도 저렴하다.
크린텍은 테난트 제품 한국 공식 판매기업이다. 지난 3월 테난트 말레이시아 콘퍼런스도 우수 파트너로 초청 받아 참관했다. 고예성 크린텍 대표는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편의장치를 갖고 있는 `M17`을 국내에 도입해 새로운 청소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달갑지 않은 불청객인 황사가 몰려오는 요즘, 건물 위생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국내 제조 및 유통업체에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