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 업체 해피라이프는 대리 마케팅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리 마켓팅 서비스란 자사 제품의 여러 형태의 홍보관을 만드는 것이 어려운 중소기업 대신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기업은 쇼룸과 매장, 전시관이나 팝업 스토어 등을 설립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다양한 전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것은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채널을 넓히면서 소비자들을 만나는 접점을 늘리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홈쇼핑업체들도 브라운관에서 나와 거리로 진출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자사 제품의 여러 형태의 홍보관을 만드는 것이 인력과 비용문제로 쉽지가 않다. 해피라이프 이러한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홍보관이다.
해피라이프(대표 박종석)는 “수년간 홍보관을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접하고, 소비자들과 현장에서 만나왔다. 경우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전문 강사가 제품설명과 함께 체험할 기회도 준다. 즉 홈쇼핑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옮겨 놓은 형태다.”라고 말했다.
세제, 밥솥, 원액기 등 각종 생활 용품들을 홍보했으며, 문화통상의 쿠퍼구리밭솥, 마담가이아의 기능성 체형보정 속옷, 누리아이의 안구건조증치료기, 아이네의 하이라이트 전기랜지 등을 마케팅 중이다.
해피라이프 박종석 대표는 “품질은 좋지만 홍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숨어있는 중소기업들이 많다. 우리는 중소기업의 좋은 상품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마케팅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정아름 기자 (j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