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게이트(대표 정훈)는 스마트 콘텐츠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능형 학습분석 기반 스마트 러닝 콘텐츠 유통 플랫폼 `SDLP`를 출품했다. 학습자 데이터 분석으로 학습 화면을 실시간 업데이트,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플랫폼이다.

이동통신사와 제조사, 교육기업 등과 사업협력으로 축적한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멀티 디바이스 지원과 API 연계로 사물인터넷(IoT), 교육로봇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 가능하다.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
멀티 디바이스 센서와 사용자인터페이스(UI/UX), 개인 맞춤형 교육화면을 제공하는 스마트 런처, 학습자 데이터를 수집·분석·관리하는 교육콘텐츠관리시스템(LCMS) 등으로 구성됐다. 전자책과 멀티미디어, 증강현실(AR) 콘텐츠 등을 유통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습자, 학부모, 교사에게 최적화한 스마트교육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매일 25만명 회원 70% 이상이 동시 접속한다. 데이터 분산처리 시스템으로 8000여개에 달하는 실시간·다운로드 콘텐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통합 환경 프레임워크 기술 적용으로 다양한 사업자 인프라 환경에서 쉽게 SDLP 플랫폼을 연계하도록 돕는다.
학습이력·현황 정보를 수집하는 에이전트로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학습이력과 학습현황 관리가 쉽다.
▶운용체계(OS):안드로이드, iOS
▶지능형 학습분석 기반 스마트 러닝 콘텐츠 유통 플랫폼
▶문의:(070)5090-9211
[정훈 미니게이트 대표]

“스마트러닝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일부 교육기업과 대기업 중심으로 관련 솔루션이 개발·출시됐습니다. 대부분 전자책은 전용기기로 유통하거나 단방향 콘텐츠를 전용 패드에 사전 탑재한 형태에 머물렀습니다. 지속적으로 변하는 시장 상황과 학습자 환경 대응이 어렵습니다.”
정훈 미니게이트 대표는 스마트교육 시장에서 요구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SDLP를 개발했다. 이동통신사, 제조사 등과 기술 상용화로 검증된 `N-스크린 콘텐츠 유통 플랫폼` 기반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다.
국내 스마트 러닝 시장은 올해 4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정부 역시 2011년부터 스마트교육추진전략에 따라 디지털 교과서와 스마트교실 시범학교를 지정했다. 2018년까지 초등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디지털 교과서 수업을 적용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스마트 런처와 콘텐츠 관리 시스템, 개방형 유통 플랫폼, 에코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 스마트 교육 시스템 환경을 제공한다”며 “다양한 규모의 교육 출판 기업과 사업 협력으로 침체된 출판·교육 시장 활성화와 시장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정형화된 솔루션 기반 경쟁기술과 달리 기술적 차별화로 스마트 교육 시장을 선점한다. 사업자 고객 요구에 따라 플랫폼 라이선스형, 플랫폼 구축형, 수익공유형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외부 솔루션과 융·복합 서비스가 가능한 확장형 프레임워크 기반 기술로 대형 교육 기업부터 중·소 교육·출판·콘텐츠 개발 기업까지 맞춤형 기술 마케팅을 제공한다.
정 대표는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플랫폼을 확장했고 하반기에는 IoT, 지능형 로봇과 시스템 연계로 다양한 스마트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며 “콘텐츠 유통을 확대하고 실감형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