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오는 18일까지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지원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최종 선발 기업은 다음달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해외 홈쇼핑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개척단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하는 아시아 홈쇼핑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참가, GS홈쇼핑이 진출한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홈쇼핑 합작사 상품기획자(MD)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S홈쇼핑 말레이시아 합작사 고샵(GO SHOP) 본사에서 방송진행 과정도 견학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기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해외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자` 선정 시 우대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제품 현지화 비용과 인서트 동영상 제작비용(총 사업비 60% 이내, 기업별 최대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개척단은 말레이시아나 아시아 홈쇼핑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총 20개 기업을 선발한다. GS홈쇼핑 또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