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가 지난 설 파일럿 프로그램과 달라진 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식당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연출 김영욱)의 기자간담회에는 최영인 CP, 김영욱 PD, 모은설 작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욱 PD는 “최종으로 남은 듀오와 전회 우승 듀오가 결승 무대를 꾸미게 된다. 연승자가 생기고, 우승 시 1회에 1000만원이 제공된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그는 “판판(판타지오 판정단)으로 장윤정, 박명수, 서장훈, 윤상이 고정으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섭외된 가수에 따라 그때 그때 판정단이 추가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모은설 작가는 “특급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이 1~2번 정도 나올 예정이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는 대한민국 최고 가수의 명곡을 일반인 듀오가 함께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한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