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자생 콘택트렌즈 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 기업육성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국비 18억원 등 26억원을 들여 콘택트렌즈 신소재 개발, 국내외 인증지원, 시제품 제작 등 단계별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광주보건대를 주관 기관으로 한국광학기술연구소와 광주테크노파크가 기술을 지원한다.
매직콘, 유니콘택 기업도 참여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돕는다.
콘택트렌즈 시장은 2012년 현재 국내 628억원 규모로 최근 5년간 5.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치료용·미용 등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