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의 윤진서가 극중 두 아들을 향한 애틋한 모성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대박’ 5회에서는 숙빈(윤진서 분)이 자신의 아들인 대길(장근석 분)과 연잉군(여진구 분)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신경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빈은 연잉군이 사헌부 장령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연잉군을 다그쳤다. 그 동안 숙빈은 연잉군에게 후사를 도모하기 위해 한량처럼 지내라고 당부했지만, 연잉군이 갈 길을 스스로 찾아가겠다고 말하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심정을 애절하게 표현했다.
반면 숙빈은 대길에게는 근심 가득한 눈빛으로 애끓는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대길의 생사를 확인하고자 황구어멈(전수진 분)을 궁으로 불러 사주를 건네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