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송영규, 능청스러운 연기로 감초 역할 톡톡

출처:/KBS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출처:/KBS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배우 송영규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는 허풍달(송영규 분)이 양말숙(윤복인 분)과 치킨가게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풍달은 양말숙이 운영하는 치킨가게를 찾아가 "이 집 치킨 맛이 닭들도 반할 맛이라고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등에 맨 기타를 꺼내 폴 앵카 의 `다이아나`를 부르며 조용한 치킨가게를 단숨에 7080 라이브카페로 만들었다.

그는 앞서 `천상의 약속` 첫 출연 장면에서도 주윤발로 빙의한 모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