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법인車 전용 `차계부` 무료 제공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은 롯데렌터카 고객을 포함한 모든 법인에게 업무차량 운행기록 작성을 도와주는 차계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법인車 전용 `차계부` 서비스 (제공=롯데렌탈)
롯데렌터카, 법인車 전용 `차계부` 서비스 (제공=롯데렌탈)

롯데렌터카 차계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차계부 홈페이지(www.lottefms.co.kr)에서 법인코드로 회원가입 후 차고지, 차량정보를 설정하고 사용자(임직원)의 개별 아이디를 일괄 등록하면 된다. 차계부를 통해 작성한 업무차량 운행대장은 출력해 비용처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차계부 서비스는 롯데렌터카의 장기렌터카 차량을 사용하는 법인뿐만 아니라 업무용 차량(구매, 렌터카, 리스)을 운용하고 있는 모든 법인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차계부는 사용자 이용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운행 정보 입력이 가능하다. 월 1만4000~2만2000원을 내야하는 유료버전은 통신기능이 있는 FMS(Fleet Management System) 단말기를 장착해 자동 운행대장 기록도 가능하다.

2016년 법인세법 개정으로 4월부터 법인이 운영하는 업무차량의 비용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업무용 운행기록부를 작성해야 한다. 롯데렌터카 차계부는 개정된 법인세법에 맞춰 업무차량 운행대장 작성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롯데렌터카는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www.lotterentacar.net)와 고객센터(1588-12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