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규모 6.4 강진 발생 가옥 붕괴+1000여명 대피 ‘쓰나미 우려 있나?’

일본 지진
 출처:/ YTN 캡처(기사와 무관)
일본 지진 출처:/ YTN 캡처(기사와 무관)

일본 지진이 발생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규수 구마모토현에서 약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현지 언론에서는 가옥 수십 채가 붕괴되는가하면 약 1000여명의 시민들이 대피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건물 붕괴는 최소 19건으로 부상자는 최소 100여명에 이른다고 전해졌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쉼터가 개설돼 약 1,000여명의 주민이 대피했다고 저해졌다.

특히 해당 지진의 진앙지에서 약 120km 떨어진 센다이 원전은 별다른 피해 없이 정상 운전되고 있으며 일본 기상청 측은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발생한 일본 지진으로 우리나라의 부산, 울산, 제주 등에서 지진여파가 감지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