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한다.
정동하는 오는 6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 서 열리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을 확정 짓고 `그랭구와르`역을 연기하게 됐다.
프랑스 대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네 남녀의 거부할 수 없는 숙명적인 사랑을 그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단순한 뮤지컬을 넘어서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다.
정동하는 2013년에 이어 `그랭구와르` 역으로 합류해 영광을 재현하게 됐다. 그는 "`노트르담 드 파리`와 2013년에도 함께했었는데 너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었다.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 프랑스 파리 1482년으로 떠난다고 생각하니 설렌다"고 전하며 `그랭구와르`로 완벽히 변신해 찾아뵐 것을 약속했다.
정동하는 현재 2016 전국투어 콘서트 `드림(Dream)`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발매될 정규앨범 `파트 2(PART 2)`를 준비하고 있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