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은 1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참가자를 접수한다.
올해로 9회째인 대회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국내 대기업·중소기업·연구원 등 총 38개 기관이 참여한다.선행기술 조사부문과 특허전략 수립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기·전자, 조선·기계·금속, 화학·생명·에너지 등 3개 산업 분야에서 후원기업이 낸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해 선행특허 조사 분석을 거쳐 특허 가능성을 판단하거나 미래 핵심특허를 획득하기 위한 특허전략을 수립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3억4000여만원의 상금과 현대자동차, 삼성중공업, LG화학 등 15개 참여기업의 취업 우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11월 24일 열린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