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간이탈자’가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시간이탈자’는 지난 주말(15~17일) 동안 33만 61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4만 6738명이다.
‘시간이탈자’는 지난 13일 국내외 여러 작품들과 함께 개봉한 이래 5일 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2위 이하 비슷한 수의 관객수를 모은 것과 달리 ‘시간이탈자’는 2위인 ‘날, 보러와요’보다 14만 명 이상을 모아 주목케 한다.
한편 같은 기간 ‘날, 보러와요’는 19만 589명을 모았고, ‘헌츠맨: 윈터스 워’는 16만 9809명을 모아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