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우수 특성화고]<5>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권영훈 교장(가운데)과 학생들 모습.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권영훈 교장(가운데)과 학생들 모습.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는 안산시에서 유일한 관광·경영 특성화고등학교다.

경일관광경영고는 KTP(Kyoung-il Talent Program)를 통해 학년 단위 맞춤형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TP는 학생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S시스템으로 만들어졌다.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학생 적성과 인성을 개발한다. 1학년 대상 기초준비 과정인 스타터(STARTER), 2학년 대상 맞춤솔루션제시 과정인 솔루션 잡(SOLUTION-JOB), 3학년 대상 실질적 취업준비 완성단계 과정인 스탠바이(STAND-BY)로 이뤄졌다.

실제로 1학년 `스타터 취업캠프, 취업활성화 경제교육, 전공특강`, 2학년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솔루션-잡 취업캠프, 취업활성화 1데이(day)캠프, 전공특강`, 3학년 `미래설계 아카데미, 스탠바이 취업캠프, 으뜸인성교육, 취업활성화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 및 산학맞춤반`을 운영해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한 기업체 필수 업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품질관리, 경영지원, 세무회계과정 운영을 통해 약 80%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전문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창구사무, 세무실무, 비서, 바리스타 등 NCS교육과정을 도입해 실시한다. 69개 외부전문강사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관광 특성화 분야의 심화된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교과와 관련된 현장체험 능력을 학교에서도 가능하도록 교육여건을 구축했다.

경일관광경영고 2015년 취업률은 약 65%이며, 중소기업 취업 희망자가 75%로 증가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취업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고려했기에 취업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산학맞춤반 세무과정은 안산 및 시흥에 세무사사무실에 학생들이 취업해 우수한 근무태도를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교 위상도 높아져 매년 세무과정 학생 취업률에 높이 반영됐다.

경일관광경영고는 매년 우수졸업생 초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 3학년 대상 공공기관, 금융업(은행), 대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졸업생과 만남을 통해 직종별 업무를 파악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동기를 마련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