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대표 이종명)는 글로벌 외산 기업을 누르고 `신한카드 망분리 시스템 구축 사업` 주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금융업계 최대 규모(약 8000 유저) 망분리 사업으로 예상되는 `신한카드 망 분리 구축 사업`은 평가기준으로 보안성은 물론 관리적 측면, 안전성 측면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업에 제안된 퓨전데이타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제이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 5.0(JDesktop Enterprise 5.0)`은 BMT 에서 글로벌 외산 기업들과 기술적으로 동등한 성능을 발휘, 국산 소프트웨어(SW) 위상을 높였다고 퓨전데이타는 강조했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외산 제품에 뒤지지 않는 기술력과 고객 환경에 최적화한 커스터마이징, 신속한 기술지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15년간 축적한 가상화 구축 노하우를 십분발휘해 철저한 분석과 설계, 최적화한 망 분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