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19~21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여행업협회와 국내 우수 여행지를 추천하는 `우수여행상품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 여행주간(5월 1~14일)을 맞아 기획했다. 13개 중소 여행사가 제안한 20여개 상품 중 여행 전문가, 공영홈쇼핑 상품개발자(MD) 등이 심사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창원과 부산 국제시장 1박2일 △남도 명소(전주·순천·여수) 여행 1박2일 △청송 슬로푸드 한옥체험 1박2일 △곰배령 야생화 트래킹 1박2일 △제주 패키지 투어 2박3일 △정선 레일바이크와 옥산장 1박2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공영홈쇼핑은 오는 27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코레일관광개발과 공동으로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도 방영할 예정이다. 농촌관광사업 평가 1등급을 받은 으뜸촌 상품 2개를 선보인다.
김석민 공영홈쇼핑 상품개발자(MD)는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국내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중소 여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중소 여행사 상품을 지속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