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이재혁 팀장 "서울 143번 & 부산 68번 시민 찾아갔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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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팀장이 서울 143번 버스와 부산의 68번 버스를 프로그램 대상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식당에서 열린 KBS 교양프로그램 ‘버스’ 기자간담회에는 박복용 CP, 이재혁 팀장, 길다영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재혁 팀장은 “예전에 ‘다큐 3일’에서는 대학을 가장 많이 다니는 노선으로 273 버스를 선택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사람들이 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을 선택했다. 전국에서 1일 승객 1위인 버스를 찾았더니 서울 143번 버스였다. 지방 버스 중에서는 부사 68번 버스가 이용도가 높았다. 지방은 서울과 다른 색깔이 있을 것 같아서 두 버스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버스’는 버스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을 집이나 직장, 목적지까지 따라가 삶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로 18일, 25일 오후 8시 50분에 1, 2편으로 나눠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