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츠 그란리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사무총장이 1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본지와 단독 인터뷰했다.

지난 1월 GSMA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뒤 한국을 처음 방문한 그는 “한국의 인터넷 속도와 편리한 모바일 환경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도 봤다”면서 “한국은 유럽에서 생각만 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헬스케어,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조사와 통신사가 협력해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국가”라고 평했다.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는 매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MWC를 개최한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