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송정역 모아엘가, 4월 중 주택전시관 개관 예정

KTX 송정역 모아엘가, 4월 중 주택전시관 개관 예정

모아엘가는 4월 중으로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송정 모아엘가는 송정동 1009-1번지 외 47필지에 위치하고 있다. 전용면적은 84㎡, 62㎡, 61㎡이며, 총 341세대 규모다.



모아엘가 단지가 들어서는 송정역은 KTX와 지하철 1호선이 교차하는 더블 역세권으로 광주 시내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곳이다. 또한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차량으로 이동하면 15분 거리이며, 버스노선이 새로 개편된 영광까지도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광산점, 하남 홈플러스 등이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인 황룡강변 주변에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부근에는 송정서초교와 송정중교, 송광중교, 정광고교, 광주경영고 등이 있다.

관계자는 “호남선 KTX 개통 이후 '광주송정~서울용산' KTX 이용객은 442만 4755명으로 개통 전에 비해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광주와 서울의 일일생활이 가능해져 향후 송정역 인근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송정역 인근 개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모아엘가 주택전시관은 상무지구 전자랜드 뒷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