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6년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26회 FINETECH JAPAN이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었다.
LCD, OLED, 터치패널과 같은 최신 디스플레이와 제조 기술이 집결한 본 전시회는 1,214사*가 참가, 59,745명*이 참관하여 FPD 업계 세계 최대급 전문 전시회로 개최되었다.

국내외 참관자 대폭 증가
전시회장은 3일 내내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방문한 업계 전문가들로 활기를 띠었다. 전체 참관자는 59,745명으로 전년도 대비 2,218명이 증가하였고, 해외로부터 4,493명이 참관하여, 전시회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Apple, SAMSUNG, LG, BOE, CSOT, AUO, Innolux 등 세계적 유력 기업의 고위급 인사가 본 전시회를 방문하여, 직접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주목받는 기술이 한곳에
전시회장은 3일간 종일, 각 기업의 부스에서 참관자와 참가사가 제품을 비교/검토하며 수주/납기에 관해서도 상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 관련 제조 장비, 부품/재료와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술이 한곳에 집결하였으며 ‘OLED 제조 기술’과 ‘MEMS디바이스 제조 기술’이 특히 주목받았다.
그 중 ABA, WIX, EHC, KANTO CHEMICAL, JILIN OLED, JOYO ENGINEERING, BPC, V-Technology에서는 OLED에 특화된 디스플레이, 재료, 검사 장비 등 광범위한 기술을 선보였고, ULVAC, EVG Japan, SHINKO SEIKI, Japan Science Engineering, NIKON TEC, Mitsubishi Heavy Industries Machine Tool 등이 MEMS디바이스 제조에 초점을 맞춘 스태퍼 장치, 노광장치, 웨이퍼 접합 장치, 임프린트 장치와 같은 지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술을 다수 전시하였다.

세계 유력 기업의 주요 인사가 강연하는 질 높은 컨퍼런스
FINETECH JAPAN은 전시회뿐만 아니라, 컨퍼런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조 강연에는 SAMSUNG Display、BOE、JDI가 특별 강연에는 LG Display、JOLED의 CEO, CTO, 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가 나란히 등단하였고 각 기술전문 세션에서는 ’차량 조명’, ‘플렉시블’, ‘인쇄 OLED’ 등, 현재 각광받고 있는 테마로 SHARP, LG Chem, Konica Minolta, Nissha Printing, Fujifilm, Corning 등 업계 주요 플레이어가 연일 강연하였다.
본 컨퍼런스는 세계 유력 기업 고위 인사의 강연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 평가받았으며, 청강자 수는10,416명*으로 예년 이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컨퍼런스+참가 기업에 주목!
Nissha Printing(포스센서), SCREEN Holdings(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 Corning Laser Technologies(글래스 커팅), NIDEC-READ(터치 기능 검사), ID TECHex(양자점 재료) 등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제품, 기술을 발표하는 것뿐만 아니라 부스 참가를 통해 그 제품과 기술을 직접 선보이는 기업이 눈에 띄었다.
이것은 FINETECH JAPAN이 최신 기술을 발표하는 장으로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차기 FINETECH JAPAN은
2017년 FINETECH JAPAN은 전자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OLED 조명’, ‘센서’ 기술을 전시 대상으로 추가하여,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해서 개최된다.
2017년은 참가 대상 범위를 넓혀 그 분야의 참가사, 참관자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