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김연아와 함께 2억1000만원 장애인시설 후원

구자용 E1 회장(오른쪽)과 김연아 홍보대사가 20일 희망충전 기부패를 맞들고 있다.
구자용 E1 회장(오른쪽)과 김연아 홍보대사가 20일 희망충전 기부패를 맞들고 있다.

E1은 2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함께 장애인시설 21개소에 2억1000만원을 전달하는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E1은 2010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21개 장애인복지시설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벌여왔다. 올해는 기부금 2억 1000만원을 전달한다. 이날 김연아의 희망충전서포터즈 홍보대사 위촉도 함께 진행했다. 김연아는 향후 3년 간 E1의 광고모델 및 희망충전서포터즈 홍보대사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구자용 E1 회장은 “희망충전캠페인이 장애인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E1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희망충전서포터즈 활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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