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고장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0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28분쯤 강남구청역에서 분당선 왕십리행 전동차가 갑자기 멈췄다.
조사 결과 해당 전동차의 기계 고장으로 인한 정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이 전부 내리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 전동차는 왕십리역 차고지로 가던 중 오전 8시 44분쯤 서울숲역 인근에서 또 다시 멈추기도 했다.
한편 지하철 운행은 오전 9시쯤 정상화됐다.
강민주 기자 mjkang@etnews.com